기침가래 또는 목에 가래가 계속된다면? 색깔로 보는 목 가래 – 초록색 가래 없애기

기침 가래 또는 목에 가래가 계속된다면? 색깔로 보는 목 가래 – 초록색 가래 없애기

이번 시간에는 기침 가래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기침은 특별히 목이 아프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혹시 이것이 질병이 아닌가 한 번쯤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기침은 우리가 몸에서 꼭 필요한 방어 기전으로 기침이 오래될 경우에는 몽에 이상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으며, 그 원인을 찾아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침가래 또는 목에 가래가 계속된다면? 색깔로 보는 목 가래 - 초록색 가래 없애기

가래는 무엇일까?

가장 먼저 알아볼 것은 가래는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다.
가래는 우리 몸에 수분과 함께 끈적이는 점액질이 섞여서 만들어지는 것인데, 이때 점액질은 몸속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동시에 이물질을 제거하고 흡착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하루 1.5L 정도가 만들어지며, 호흡기 쪽에서 만들어지는 점액질이 바로 가래이다.
하루 100ml가 분비되면서 정상적인 가래의 경우에는 부드러우며 순환 배출이 잘 되어 목에 걸리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가래가 생기는 원인과 경로는?

  1. 기관지나 폐에서 만들어 저서 위로 올라오는 경우
  2. 코와 부비동에서 생긴 점액질이 뒤로 넘어가서 목에 끼는 경우
  3. 호흡기의 문제가 아닌 식도로 위산이 역류되어 후두염이 발생하면서 만들어지는 경우

이것들은 목 속에 문제에 따라서 가래의 모양과 색이 달라질 수 있으며 색이 변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래 색에 따른 증상은?

  1. 투명 – 건강한 상태
  2. 흰색 – 감기 또는 알레르기
  3. 노란색 또는 녹색 – 박테리아 또는 2차 감염
  4. 갈색 또는 피 – 굳은 피, 목 안의 상처, 심각한 경우

맑고 하얀 가래

요약하자면 가벼운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맑고 하얀 가래이다.
거품과 침이 많이 섞여있는 가래로 보통 감기처럼 상기도 감염이나 알레르기 비염, 의식도 역류증이 있는 경우 발생하며 맵고 뜨거운 음식을 섭취한 후 코에서 점액질 분비량이 많아 뒤로 넘어간 경우 가래가 낄 수 있다.
일시적으로 가래 분비량이 많아 발생하는 경우이다.

노란 가래

요약하자면 부디동염, 기관지염, 폐렴, 농양이다.
악취가 나기도 하며 노란색의 가래는 염증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면역세포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상피세포 조직들이 떨어져 나와 생긴 노란 고름과 같은 것으로 단순 감기보다는 부비동염이 심해지거나 기관지염, 폐렴, 농양과 같은 것과 같기도 한 감염이 있는 경우이다.

초록색 가래

요약하자면 녹농균이다.
녹농균 같은 세균감염이 있을 때 발생하며 기관지의 탄력이 파괴되어 늘어지는 기관지확장증의 경우 배출되지 못하면서 고이며 세균 번식의 장소가 되는데 이때 초록색 가래가 가장 잘 생길 수 있다.

※ 기관지확장증은 기관지 벽에 반복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면서 기관지가 늘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어릴 적 홍역이나 백일해 등을 앓고 난 후 합병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발생하며 심하면 호흡곤란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한다.
(2달 이상 기침과 가래가 나고 쌕쌕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1. 녹농균은 항생제에 매우 높은 내성이 있는 슈퍼박테리아 중 하나이다.
  2. 한번 걸리면 패혈증으로 진행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3.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며 호흡기가 약하다면 샤워기나 칫솔 등 잘 건조하여 사용해야 한다.

갈색 가래

요약하자면 폐암, 결핵 천식 등이 바로 이 갈색 가래이다.
어두운 갈색 가래일 경우 가래 낀 기침을 할 경우나 체중이 빠지고 있다면 검진이 꼭 필요하다. 그러한 이유는 폐기관지 암이나 실핏줄이 터진 경우이거나 암이 아닌 기관지확장증, 폐결핵일 경우 노란색에서 병이 진행되어 녹색으로 바뀌고 갈색으로 변하며 객혈이 되는 경우가 많다.
병이 위증한 경우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정확한 진단은 다른 호흡기 증상 유무와 발열이나 엑스레이 등을 통하여 진단해 볼 수 있다.

가래 낀 기침이나 기침의 양상에 질병은?

알아보기 전 2개 이상에 해당할 경우 폐암, 결핵, 천식에 해당할 수 있으니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꼭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목에 가래가 계속될 경우나 기침이 계속 동반되는 경우에 잘 관찰해야 한다.

  1.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
  2. 가래 낀 기침을 한다.
  3. 평소와 같이 식사를 해도 체중이 준다.
  4. 호흡곤란, 천명, 쌕쌕거림이 동반된다.
  5. 작은 외부 자극에도 비염 증상이 발생한다.

위와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기침을 동반하는 경우 폐암이나 천식, 결핵 같은 경우에 해당할 수 있으니 꼭 병원에 방문해 보길 바란다.

기침 가래 빨리 없애는 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지?

1. 따듯한 물을 자주 마시자.

끈적한 가래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기관지를 습하고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몸에 수분이 적어지면 가래가 더욱더 끈적거리게 되면서 떨어지지 않게 되니 따뜻한 수증기나 열기를 이용하여 기관지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나 빨래를 이용해 습도를 조절하자.

2. 머리를 아래로 낮추어서 자연스럽게 가래가 배출되는 것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3. 배나 도라지를 자주 먹자.

배나 도라지는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배에 꿀을 넣어서 중탕하여 복용하거나 도라지는 생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좋아하지 않는 경우 도라지로 만든 청을 이용하여 차처럼 수시로 먹는 것도 좋다고 할 수 있다.

기침 가래 약 어떻게 고르지?

약국약 기침 가래약 어떻게 선택하는 게 좋을까?
이것을 고민하여 하나 추천해 보자면, 기침에 좋은 진해제와 가래에 좋은 거담제를 함께 사용하여 만들어진 기침엔 프리비투스 현탁액 이다.

이 상품의 대표적인 성분인 구아이페네신 효과는 가래의 수분을 증가시키고 점액 분비 활성화시켜 잘 배출하도록 유도하게 된다.

마른기침 예방약

마른기침 억제에 도움이 되는 약으로는 코푸소 탑, 투캅스 에이, 기가 에이 등과 같은 마른 기침에 더 효과 적인 예방약이 있다.

염증과 가래만 있는 경우 예방약은?

기침 증상이 없이 목 염증이나 가래 위주의 증상이 있다면 거담제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소부날캡슐이나 후루케어, 기가렉스, 무코펙트 등을 상비약으로 구비하는 것도 추천한다.

가래약의 선택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기침이 심할 경우 – 진해제 성분 위주의 기침 가래 복합제를 선택하자
    해당하는 약은 다음과 같다 – 코푸스탑, 투캅스에이, 기가에이
  2. 기관지 염증, 가래일 경우 – 거담제를 선택하자
    해당하는 약은 다음과 같다 – 소부날, 후르케어
  3. 가래 배출이 불편하다면 – 기가렉스, 뉴코팩트
  4. 기관지 염증과 가래를 묽게 만들어주는 소염제인 브로멜라인을 추가해 보아도 좋다.
  5. 다만 중요한 사항은 전문의와 상담후 사용하길 추천한다.

기침과 가래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특별한 증상이 없이 생기는 가래나 기침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게 되겠지만 가래의 양상이나 색깔을 잘 관찰하고 미리 검진을 받는 것이 큰 병으로 가는 것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니, 해당 사항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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