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초기증상과 원인과 당뇨병에 좋은 음식과 약(feat. 커피는 괜찮을까?)

당뇨 초기증상과 원인과 당뇨병에 좋은 음식과 약(feat. 커피는 괜찮을까?)

당뇨병이란 여러 원인에 의해 혈당이 오르는 상태를 말하며, 당뇨 전 단계는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지만 아직 당뇨병 수치까지는 이르지 못한 단계를 말한다. 이러한 당뇨 초기에는 어떤 증상과 원인 그리고 당뇨병에 좋은 음식까지 알아보도록 하자.

당뇨 초기증상과 원인과 당뇨병에 좋은 음식과 약(feat. 커피는 괜찮을까?)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무엇일까? 당뇨는 혈당이 오르면서 피가 끈적거리게 된다. 이러한 끈적이는 피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모세혈관을 막아버리면서 혈류에 문제를 일으켜 세포가 죽게 만든다. 특히 눈과 콩팥 주위 혈관이 가장 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잘 막힐 수밖에 없으며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 생기는 질병은 시력상실, 만성콩팥병 등 다양한 합병증에 온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당뇨의 대표적 합병증들

  1. 실명
    – 당뇨병성 망막 병증, 시력저하 및 상실
  2. 뇌혈관질환
    – 뇌졸중, 말초동맥 질환
  3. 신장
    – 당뇨병성 신증 거품뇨, 부종
  4. 심혈관질환
    – 당뇨병성 뇌 심혈관질환 마비, 어지럼증, 흉통, 호흡곤란
  5. 족부병변
    당뇨병성 족부병변, 발 궤양, 괴사 등

당뇨병의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

당뇨병의 원인은 뚜렷한 원인보다는 유전적 원인이 크다고 할 수 있다.

1형 당뇨병
  • 선천적으로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로 한국의 경우 2% 미만으로 적은 경우로 1형 당뇨병이 있다.
2형 당뇨병

보통 발생하는 당뇨병이 2형 당뇨병에 해당하는데,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큰 원인이다.
부모가 모두 당뇨일 경우 자녀는 30%로 당뇨가 있으며, 부모 중 한 사람이 당뇨일 경우라도 자녀는 15% 확률로 당뇨가 발병한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노화, 비만,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당뇨를 악화시킬 수 있다.

당뇨병 초기 증상

다음, 다뇨, 다식 (3다 증상)/ 무증상인 경우

당뇨는 몇 가지 초기 증상이 있다. 일반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으니 참고해 보자.

1. 식욕과 체증변화

인슐린은 유리 몸에서 섭취한 음식물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일에 큰 도움을 주는데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가짜 배고픔이 생겨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
인슐린 분비가 많이 되면 지방 세포의 에너지가 집중되어 살이 찌게 되는 것이다.

2. 만성피로

인슐린 저항성으로 세포에 에너지가 잘 전달되지 않아 피로를 더 많이 느끼게 된다. 이러한 만성피로는 수면의 질 또한 크게 떨어트릴 수 있으며 혈당이 높으면 수면 무호흡증의 가능성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피로가 누적되어 만성피로를 느낄 수 있다.

3. 눈이 침침하고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

혈액 내의 과도한 포도당이 수정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혈액 속의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면 수정체가 포도당을 과도하게 흡수하여 모양과 크기가 바뀌게 된다. 상태가 지속될 경우 눈의 영구 손상이 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4. 손발 저림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손발이 저릴 수 있다.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 혈전이 생길 수 있으며 혈전이 작은 혈관이나 미세혈관에 영향을 주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방해하여 손이나 발끝까지 저림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손발이 저리다면 혈당 수준 상승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일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5. 상처가 빨리 낫지 않는다면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혈류가 느려지면서 상처 회복도 지연되며 콜라겐의 생성도 느려져 상처가 잘 낫지 않게 된다.

당뇨 전 단계 관리와 예방 방법

만약 부모 중 한 명이 당뇨병이 있다면 자녀의 당뇨는 높은 확률로 유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러한 경우라면 1년에 한 번씩 피검사를 통해 검진을 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다. 가장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5.7%가 넘어가면 당뇨 병 전 단계로 구분되는데, 또한 6.5% 가 넘어가면 당뇨병이고 8~9%가 넘어가면 심각한 당뇨병으로 분류가 된다.

당뇨병 치료

당뇨병의 치료로 가장 좋은 방법은 식이조절(탄수화물을 낮추고 단백질은 올리는 방식의 식단), 과 운동이 가장 좋은 당뇨병 치료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생활습관 교정으로 치료

초기인 경우라면 생활습관의 교정만으로도 충분한 관리가 가능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조절이다. 전체 영양분의 70%가 탄수화물인데 탄수화물을 60% 미만으로 줄이고 단백질의 공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운동은 하루 30% 이상 일주일 3회 이상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산책하는 정도의 운동 강도가 아닌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말한다.

약물 치료

대부분의 환자들이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는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약물로 혈당을 조절하게 되는데, 약물로도 조절이 힘든 경우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여 당뇨를 컨트롤하게 된다.

당뇨병 약의 부작용은?

지난화에 자세한 내용을 기술하였지만 당뇨병 약은 평생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당뇨병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는 세계적으로도 5억 명 정도로 많은 편이며 이들이 사용하는 약들은 대부분 안전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부작용이 극히 드물며 나타난다고 해도 약을 변경할 경우 증세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니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당뇨병 약물치료 주의사항

반드시 유의해야 하는 사항은 약제로 인해 혈당이 조절되면 식이 습관을 지키지 않는 환자들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경우 혈당은 조절되는 반면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의 위험이 있으므로 생활 습관에서 식이조절을 항상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위험에 놓일 수 있다.
혈당이 관리된다고 치료를 중단해서도 안되며 혈당이 관리가 된다고 식습관을 지키지 않는 경우도 무척이나 위험해질 수 있다.

당뇨에 좋은 음식은?

여주

일반인에게는 조금 생소한 음식인 여주는 아마도 당뇨병 환자에게는 아주 익숙한 음식일 것이다 여주에는 P-인슐린 성분이 많은데 이 P-인슐린은 인슐린과 유사한 물질로 당에서 포도당 흡수를 막아주고 포도당 합성을 막아주어 혈당 조절에 탁월하다.
거기에 더해서 모모르데신이라는 성분은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 혈당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며 카란틴이라는 성분으로 췌장 기능을 활성화시켜주기도 한다.

다만 복용시 주의사항이 있다면, 칼슘의 함량이 높아 만성콩팥질환 환자에게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다량 섭취는 좋지 않다. 또한 여기에 더해서 여러 복용 중이라면 주의를 해야 한다.

현미

현미의 가바라는 성분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여 인슐린을 조절한다.

계피

폴리페놀 성분이 인슐린과 유사한 기능을 하여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주고 세포로 포도당 운반을 원활하게 도아주게 된다.

칼륨, 칼슘, 마그네슘, 인이 풍부하여 눈에 좋은 비타민 A, E, B도 풍부하다 단백질 함량도 100g 당 36%로 당뇨에 효과적이다.

시금치

풍부한 식이섬유로 포도당의 흡수를 지연시킨다.

당뇨 커피 마셔도 될까?

인슐린 민감도는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으나 장기적이라면 인슐린 민감도가 낮아져 당뇨에 잘 걸린 수 있다.

커피에 들어있는 설탕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다. 혈당 조절이 불규칙하게 이루어져 당뇨의 질병을 높일 수 있다.

당뇨병 발생 시 발에 생기는 영향

당뇨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발의 손상을 총칭해서 부르는 말로 궤양이나 창상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창상 또는 궤양은 면역이 떨어져 있는 당뇨별 환자의 경우 발에 상처가 잘 낫지 않기 때문에 만성화가 되고 궤양으로 진행되는 무서운 병이다.

당뇨병성 신경증

혈관과 신경이 함께 손상되어 저리거나 쥐가 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이 발의 감각의 둔해지고 상처가 나도 통증을 못 느끼고 상처가 계속 진행되는 것을 신경병성 궤양이라고 한다.
혈관이 좁아져 발생하는 것도 혈관 병성 궤양이라고 한다.

당뇨병 환자는 혈관이 좁아져 궤양, 상처 회복이 어렵게 된다.

당뇨병 발 의심증상은?

  1. 발의 감각이 저하되고 각질이 많아지며 비정상적으로 발이 차가워진다.
  2. 쑤시거나 얼얼한 느낌, 찌릿찌릿한 느낌이 나타나기도 한다.
  3. 증상이 심해질 경우 발이 푸르게 변하거나 굳은살이 많이 생긴다.
  4. 갈라진 굳은살에 2차 감염 발생 시 악취나 분비물을 동반한다.
  5. 발톱을 짧게 자를 경우 발이 붉어지거나 부종이 발생하고 염증이나 궤양이 발생할 수 있다.

당뇨를 오래 앓은 환자의 경우 발의 상처 또는 각질형성, 관절변형 등이 생길 수 있으며 더욱 무서운 점은 이것들을 자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당뇨 발 치료 방법

증상 외에 팔다리 혈압 차이, 다리 감각 측정 하지 동맹 조영술 등을 통하여 진단하며 상태에 따라 전신 국소적 감염 개선, 혈류 조절, 상처 및 감염 염증 제거 등을 실시한다.
상처로 인한 궤양이 진행되었다면 최소한의 범위를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로 막힌 혈관의 손상을 줄여주고 절단의 범위를 좁히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 절단 후 재건술

당뇨 절단 후 재건술로 피부 이식을 할 수 있다. 피부가 결손됐을 때 건강한 피부 조직을 떼어 결손 부위에 옮겨 붙이는 수술을 말한다.
그 외에도 핀판술이 있으며 신체 다른 부위의 피부 전체를 가져와 덮는 수술을 말한다.
절단 후 재건술이 시행되기도 하는데, 수술 후에도 당뇨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당뇨 발 환자의 발 관리 원칙은?

한번 발생하면 치료도 어렵지만 재발의 위험성도 아주 높은 편이다.
당뇨병 환자의 발 관리 원칙은 어떤 게 있을까?

  1. 혈당/ 혈압 관리
  2. 주의 깊은 발 관찰
  3. 발 씻고 발 말리기
  4. 발 건조 예방
  5. 양말 착용
  6. 발톱 일자로 자르기
  7. 금연
  8. 차갑거나 뜨거운 곳 주의

혈압, 혈당관리, 발톱 일자로 자르기, 양말 착용 등을 지키며 상처 또는 굳은살, 티눈 등이 발생하는지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은 모세 혈관의 수축을 일으켜서 혈류 공급을 방해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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