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비용 얼마가 적절할까? AS 비용과 보증기간 체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임플란트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꽤나 많이 난다. 왜 같은 시술인데 시술하는 병원마다 30만 원 또는 200만 원 등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는 것일까? 임플란트 가격의 편차 왜 이렇게 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임플란트 비용의 요소는?
임플란트 비용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는 크게는 임플란트 제조비, 시술비, AS 보증비용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일부 병원에서 지나치게 높은 시술비를 책정하거나 반대로 사후관리가 부실한 저가 재료를 쓰면서 가격 경쟁에 뛰어든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임플란트 비용으로 지불하는 적정가는 얼마일까?
어떤 기준으로 병원을 선택하여야 할까? 이번 글에서는 비용의 구성 요소부터 적정 가격대, 주의해야 할 점까지 자세히 알아보고 건강보험 혜택은 누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도 알아보도록 하자.
임플란트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비용과 관련된 모든 궁금증에 대해서 조사했으니 이번 글을 통해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으면 한다.
임플란트 비용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
임플란트를 고려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비용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특히나 최근 들어 임플란트 가격이 병원마다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러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답으로는 임플란트 비용의 구성 요소에 있다.
임플란트 비용의 3대 가격요소
임플란트 비용은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볼 수 있다.
- 임플란트 원가
- 임플란트 AS 비용
- 병원 운영비
이 중에서 원가는 치과 재료 회사에서 병원으로 공급되는 임플란트 부품 가격을 말한다.
국산 임플란트의 경우 15~30만 원 정도이며, 원가 자체는 외산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병원 간 큰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AS 비용과 운영비가 병원마다 다른 이유는?
병원별로 임플란트 비용의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자.
그러한 비용은 AS 비용과 병원 운영비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
- 임플란트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AS 약관에 있다.
임플란트를 잘 하면 자연치아처럼 오래 쓸 수 있지만, 평소 습관이나 관리 소홀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런 사후 관리를 위한 비용이 바로 AS비용으로, 이는 병원의 정책에 따라 천차만별로 되어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AS 비용은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추가로 인건비, 마케팅비 등이 포함된 병원 운영비 역시 임플란트 가격을 좌우하는 주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 원가는 비슷하지만 가격은 다른 이유는 바로 AS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 임플란트 원가 : 15 ~ 30만 원
– AS 비용 & 병원 운영비 – 병원마다 다르다.
위에처럼 원가는 비슷하지만 AS 비용과 병원 운영비에 따라서 임플란트 비용은 크게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비용만 보고 병원을 선택하기보다는 철저하게 사후관리가 뒷받침이 되는지 꼼꼼하게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임플란트 가격 얼마까지 지불해야지 좋을까?
임플란트 비용의 구성 요소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얼마 정도의 임플란트가 적절할까?
이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시하고 있는 기준부터 참고해 볼 필요가 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시하는 임플란트 비용은?
건강보험공단 기준 책정한 표준 임플란트 비용 – 1차당 110 ~ 120만 원
건강보험공단이 제시하는 임플란트 비용 기준은 위와 다.
공단에서는 방대한 조사를 통해서 임플란트 시술에 합당한 비용을 산정해 두고 있다.
현제 1차당 110만 원에서 120만 원 사이를 적정 가격으로 보고 있으며, 여기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건강보험공단이 책정한 비용보다 10~20% 정도 낮은 가격으로 시술을 받는다면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
임플란트 적정가 80~100만 원
조사를 하며 추천하는 임플란트 적정가는 80 ~ 100만 원 정도라고 생각한다.
물론 추천하는 적정가는 개인적인 견해일 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니 참고하기만 바란다.
다만 공신력 있는 기관의 표준 비용을 바탕으로 이러한 가격은 합리적인 가격임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지역별 치과 임플란트 가격은 다음 링크를 통해 비교할 수 있다.
가격을 비교하는 방법은 우선 [지역]을 선택하고, [비급여 진료비 항목] 임플란트를 검색 후, [상세분야 선택] 그 다음 치과 선택을 하면된다.
지나치게 저렴한 임플란트 숨겨진 위험이 없을까?
최근에 임플란트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20~30만 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우는 곳들이 많아지고 있다. 다만 이런 곳들은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뿐이다.
- 대량 시술을 통한 원가 절감과
- AS비용 축소를 통한 전체 비용 감소
저렴한 비용에 현혹되어 무분별하게 시술을 받다 받다 보면, 부실한 진료로 인해 임플란트 주변 잇몸뼈가 녹아내리는 동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련 경우 결국 임플란트 제거를 하고 재시술을 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훨씬 더 큰 비용과 고통을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골 흡수가 많이 진행된 경우라면 뼈 이식까지 필요할 수 있어 치료 기간도 더욱 길어지게 되는 것이다.
저가 임플란트의 위험성
- 사후관리 미흡으로 인한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이 있다.
- 시술 과정 및 사용 재료의 질 저하 우려가 있다.
이렇기 때문에 가격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해당 병원이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뿌리부터 머리까지 임플란트 구성 요소 가격 알아보기
임플란트는 크게 뿌리(픽스쳐), 허리(어버트먼트), 머리(크라운) 세 부분으로 나뉘게 된다. 각 재료별로 가격이 어떻게 될까? 알아보도록 하자.
임플란트의 3대 구성 요소별 가격은
- 머리(크라운) – 5 ~ 10만 원
- 허리(어버트먼트) – 4 ~ 8만 원
- 뿌리(픽스쳐) – 5 ~ 10만 원
뿌리는 실제 잇몸뼈에 심어지는 부분으로는 허리를 거쳐서 크라운을 올리는 기초가 된다. 특히 이 부분은 잇몸뼈와 직접 결합되기 때문에 재료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산 픽스쳐의 경우 보통 5~10만 원 정도로 치과에 공급되면, 외산은 2~4배가량 비싸지게 된다.
다만 최근 들어 국내 제품들의 기술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재료 자체의 성능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국산 vs 외산 각 장단점은
- 국산 픽스쳐 – 5 ~ 10만 원, 장점은 – 가성비 좋고 국내 환자의 잇몸뼈에 잘 맞는다.
- 외산 픽스쳐 – 20 ~ 40만 원, 장점은 – 오랜 기술 축적을 통한 신뢰도.
외산 픽스쳐는 초기 기술을 선도했던 만큼 여전히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지금은 국산 제품들의 성능도 거의 대등한 수준까지 올라왔으며 개인적으로 검증된 국내 브랜드 제품으로 임플란트를 한다면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플란트 재료 선택, 주의할 점은
- 사용 빈도가 높고 검증된 브랜드인지 확인하기
- 정품 인증서 및 사후관리 보증 여부 체크하기
- 본인의 잇몸뼈 상태에 적합한 재료인지 상담
특히 뿌리 부분인 ‘픽스쳐’는 평생 함께 갈 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데, 얼마 되지 않는 비용 차이를 이유로 검증되지 않는 저가 재료를 선택했다가는 나중에 더 큰 대가를 치를 수 있으니 재료 역시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구강 상태에 맞지 않는다면 독이될 수 있으니 개개인의 잇몸뼈 상태나 교합 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추가로 재료의 정품 여부와 유통기한 역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데, 병원 선택 시에는 이런 부분도 역시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길 바란다.
임플란트 보증기간 얼마나 길까?
위에서 말했듯이 임플란트는 수술 실력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사후 관리이다.
추가로 오랫동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적정 보증기간, 최소 5년은 되어야 한다.
- 임플란트 보증기간은 최소 5년 이상 되는 곳으로 선택한다.
- 문제 발생 시기, 대부분 초기 5년 이내로 선택한다.
- 보증 범위 확인 필수이다. – 치아 파절, 나사 풀림, 잇몸 염증 등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평생 사용할 수 있지만 개인의 관리 상태나 습관에 따라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다.
따라서 오래 쓸 수 있는 임플란트를 위해서 꾸준한 관리와 정기검진이 필수인데, 특히나 임플란는 보험 적용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문제 발생 시 본인 부담으로 할 비용 부분이 상당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임플란트의 표준 AS 보증기간은 최소 5년에서 10년 정도로 보면 된다.
제로 임플란트 문제의 상담수가 시술 후 초기 5년 이내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물론 평생 보증을 제공하는 곳도 있지만, 이 경우 별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보증 조건을 꼼꼼하게 살펴보길 바란다.
건강보험 임플란트 혜택 누가 받을 수 있을까?
현재는 만 65세 이상 노인이게는 평 2개의 임플란트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그 범위를 4개까지도 늘린다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건강보험 임플란트, 본인 부담금은?
- 건강보험 임플란트 평균비용은 – 110 ~ 120만 원
- 본인 부담금(30%) – 35 ~ 40만 원
- 별도 추가 비용 – 골이식, 상악동 거상술 등 부가 수술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임플란트 통산 1개 당 110 ~ 120만 원 정도이며 본인 부담금은 30% 수준으로 35~40만 원사이로 책정이 된다. 단, 뼈 이식이나 상악동 거상술 같은 부가적인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비용이 추가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 전에는 건강보험 적용 여부와 본인 부담금에 대해 꼭 상담받아 보길 바란다.
사전에 필요한 추가 시술이 있는지 체크하여야 예상외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임플란트 비용의 적정 수준과 그 구성 요소, 건강보험 혜택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핵심만을 알아보았으며, 임플란트 비용을 결정하는 주된 요인은 재료비, 시술비, AS 보증비용이며, 1차당 80 ~ 100만 원 사이를 적정가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건강보험 혜택까지 더해진다면 부담은 더 줄어들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음 사항을 꼭 확인해 보길 바란다.
- 해당 병원의 임플란트 재료가 검증된 것이고 믿을만한 제품을 사용하는가?
- 과도한 시술비를 요구하지는 않는가?
- 최소 5년 이상 충분한 AS 보증기간을 제공하고 있는가?
- 본인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인가?
이 글을 통하여 임플란트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임플란트는 10~20년 후에도 그 치아가 튼튼하게 뿌리내려 단단하게 자리 잡고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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