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전 치아 관리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상실된 치아를 인공치아로 대체하는 임플란트 시술은 치과에서 진행되는 시술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시술 중 하나이다. 임플란트 치아 기능의 회복은 물론이고 심미적인 효과도 높은 시술 방법 중 하나이다.
그만큼 임플란트 시술을 정하기 전에는 여러 가지 체크해야 할 사항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치아가 흔들려서 이제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해도 되나?라는 경우에도 이러한 체크사항에 포함된다.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임플란트 전에 체크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임플란트란?
임플란트는 나사못과 같은 것을 잇몸에 삽입하는 것으로 이것을 픽스처라고 한다. 이러한 것을 치조골에 삽입하는 나사 모양의 구조물로 치아의 뿌리에 해당하며 보철물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그 위에 나사를 돌려서 지대주를 고정시키게 된다.
지대주의 의미는 임플란트 인공치근과 최종 보철물을 연결하고 잇몸을 적절한 크기와 형태로 아물도록 도아주고 구조물이라고 보면 되는데, 지대주에는 테두리가 있고 테두리에는 치아처럼 생긴 크라운을 부착하면 임플란트가 완성이 된다.
임플란트 시술 전에 확인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 보아야 하는데, 아래 내용을 확인하길 바란다.
치아가 흔들려서 임플란트를 진행하고 하고 있는 경우라면?
치아가 흔들리거나 아프면 치아를 제거해야 할지 말지 고민을 하게 된다. 임플란트가 비록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자연치아만큼 좋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서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다면 최대한 자연치아를 보전하는 게 가장 우선이라고 할 수 있다.
구강상태는 어떠한가?
환자의 치아, 잇몸 등의 구강 상태에 따라서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다. 충치로 인해 치아의 일부가 손실되거나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손상된 신경을 제거하고 염증을 치료하는 신경치료를 시행하여 자연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신경치료 이후 기둥을 설치하여 심한 손상을 입은 치아를 보존하여 사용할 수 있는지 정밀 검사를 통해 꼭 확인을 해야 한다.
치주염이 있는 경우에도 임플란트가 가능할까?
치주염이 있는 경우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에는 잇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등 흔들리는 치아를 보존하는 방법도 다양한데 치아가 흔들린다고 반드시 제거하고 임플란트를 시행해야 할까 걱정하기 전에 꼭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우선되어야만 한다.
신체 상태는 건강한가?
임플란트 시술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하는데, 만성 질환이나 알레르기와 같은 이유로 인해 임플란트 수술이 어려울 수도 있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당뇨병이 있다면 임플란트를 못할까?
특히 당뇨병의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더욱 정확한 검사와 확인이 필요한데,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치주와 골 상태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출혈과 골결합이 지연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구강상태와 신체 상태가 안 좋으면 임플란트를 하지 못할까?
임플란트 수술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수술 전에 내과 의뢰 등을 통해 관리 및 계획을 세우면 일반인과 동일한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미리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 방법인데, 그러나 치아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치아보다 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데, 임플란트 주변을 관리할 때 치실이나 치간 칫솔 및 워터픽과 같은 구강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잇몸 염증이 쉽게 생길 수 있는 구조물이기 때문에 내 치아와 마찬가지로 정기적인 관리가 꼭 필요하니 이러한 점을 꼭 확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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