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준비 중이라면 주의해야 할 STSS(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증상과 지역, 치료, 예방

일본 여행 준비 중이라면 주의해야 할 STSS(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증상과 지역, 치료, 예방

이번 시간에는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의해야 할 STSS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STSS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일본 전역에 퍼지고 있는 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무려 30%나 된다. 일본 47개 현 가운데 45개의 현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이러한 것은 일본 전역에 전파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단한 전염병이다.

물론 이러한 STSS는 신종 감염병은 아니지만 의료 공백 상태인 우리나라에도 발생할 수 있으니 내용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일본여행 준비중이라면 주의해야할 STSS(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증상과 지역, 치료, 예방

STSS 연쇄상구균 독성쇼크 증후군

현재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전염병 STSS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의 약자로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침습적 감염을 말한다.

주로 점막 또는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되며, 비말을 통해서도 감염이 된다.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으로 시작되어 심할 경우 저혈압, 빈맥, 호흡곤란, 피부 괴사, 패혈증,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다.

치사율 30%에 달하는 위험한 질병으로 현재 일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일본의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발생되고 있으니 꼭 확인해 보도록 하자.

증상

STSS에 감염되면 초기에 인후통 또는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경미한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그 이후 고열, 발진, 저혈압, 호흡곤란, 괴사성 근막염, 다발성 장기 부전 등 중증으로 발전하게 되는 아주 무서운 증상을 보인다.

  1. 38도 이상의 고열
  2. 오한
  3. 발진
  4. 혈압 저하
  5. 혼란
  6. 호흡곤란
  7. 다발성 장기 부전

어린이의 경우 인후통을 느낄 수 있으며, 고령자라면 발열, 오한, 근육통, 메스꺼움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경미하면 감기와 착각하기 쉽지만 침습적인 감염이 진행되는 경우 고열, 발진, 류마티스열, 사구체신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근막염, 저혈압, 신장, 간, 폐 등 특정 장기 부전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부위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주로 30세 이상 성인에게 발생되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더욱 위험한 특징이 있다.

점막 또는 상처 부위를 통해 주로 감염되며, 비말감염 가능성도 있으며 2차 전파 사례는 드물지만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수술받은 경우 상처가 있는 경우, 노출되어 상처가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자는 고위험군으로 특별히 조심하길 바란다.

STSS 치료는?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수액 항생제를 통해 증상을 조절하며 심할 경우 감염 조직의 제거 수술을 할 수 있다.

일본 여행 후 STSS가 의심된다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

1. 즉시 병원 방문하기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STSS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일본 여행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그래야지만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2. 검사 및 치료

STSS 진단을 위해 감염된 부위 혈액, 상처, 인후 등에서 채취한 검체 배양검사를 실시한다.

3. 여행 동반자들에게 알리기

STSS는 전염성이 있는 질병으로 일본 여행을 함께 동반한 사람들에게도 STSS 의심 사실을 알여야 한다. 동반자들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을 해야 한다.

STSS 예방하기

STSS는 백신이 없음으로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상처가 발생한 경우 상처 부위의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비말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1. 기침 시 예절 지키기
  2. 올바른 손 씻기 생활의무화
  3.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기
  4.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받기
  5.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상처 부위의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6. 수두 및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권고 (인플루엔자 및 수두 감염 시 A 군 연쇄상구균의 감염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글을 마치며 정리하기

일본 전염병 STSS는 위험한 질병이지만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하다.
일본 여행 후 유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받아보길 바란다.

우리나라도 현재 전공의 공백으로 전염병이 확산될 경우 위험이 매우 크다.
각자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전염병예방에 힘쓰길 바란다.

여기까지 일본 전염병 STSS에 대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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