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약 중단 시 발생하는 부작용과 약 종류 그리고 올바른 복용 방법은

고혈압약 중단 시 발생하는 부작용과 약 종류 그리고 올바른 복용 방법은

고혈압은 전 세계적으로 12억 명 이상의 환자가 존재하는 만성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사회를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혈압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200만명 이상의 유병률을 보이는 질환이기도 하다.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고혈압약을 중단 시 발생하는 부작용과 약 종류 그리고 올바른 복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고혈압약 중단시 발생하는 부작용과 약종류그리고 올바른 복용 방법은

고혈압 원인은 무엇일까?

고혈압은 원인에 따라서 원인 질환이 있어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고혈압이 발생하는 2차성 고혈압이 있으며 원인 질환은 없으나 유전, 생활습관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고혈압이 발생하는 1차성 본태성 고혈압이 있다. 본태성 고혈압의 경우 고혈압 환자의 95%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비율이 1차성 본태성 고혈압에 해당한다.

고혈압의 정상 범위는?

  • 정상 – 120/80mmHg
  • 고혈압 – 140/90mmHg
  • 고혈압전단계 – 130~ 130/80 ~ 89mmHg

고혈압의 진단 기준은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모두 120mmHg, 80mmHg 미만일때 정상 혈압으로 정의하며 수축기 혈압 140mmh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을 고혈압으로 정의하게 되며 어느 한쪽이라도 기준을 넘는 경우에는 고혈압으로 진단하게 된다.
또한 수축기 혈압이 130 ~139mmHg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0~89mmHg인 경우에 고혈압 전단계로 전의한다.

위의 혈압은 병원에 내원했을 때 기준이며 가정용 혈압계나 24시간 기준의 혈압은 다른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가정용 혈압계의 경우 진료실 혈압보다 10~15mmHg 낮게 측정되며 120/80mmHg 이상으로 나오게 되며 비정상 혈압으로 판단하며 지속적으로 130/85mmHg 이상인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을 해야 한다.

본태성 고혈압의 원인은?

본태성 고혈압은 한가지 원인이 뚜렷하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게 된다. 연령이 증가하면서 혈압이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녀 사이에 혈압 차이가 감소하는 것으로 도 잘 알려져 있다.

  1. 60세 이상이 되면 남녀 모두 혈압의 유병율이 50% 이상이 된다.
  2. 생활습관으로는 일반적으로 소금 섭취량을 줄이면 혈압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한국인 하루 10g 정도의 소금을 섭취하며 하루 6g 이하의 소금을 섭취를 권고하고 있다.
  3. 허리둘레 기준 – 남성 90cm, 여성 80cm 이상의 복부비만인 경우에도 유병률이 증가하며 대사증후군 이나 당뇨와 같은 동반된 조건들도 고혈압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고혈압 꼭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고혈압을 꼭 치료를 해야 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들이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혈압이 상승하더라도 일정 기간, 일정 수순 이내에서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뇌졸중, 관상동맥 질환과 같이 한번 발생하게 되면 생명의 위협이 되며 치료를 하더라도 일상생활의 지장을 주는 합병증을 동반하게 되며 증상이 없더라도 적극 치료가 필요하다.

고혈압약을 중단해도 혈압을 조절할 수 있을까?

고혈압약을 먹지 않고 혈압을 조절할 수 있다.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할 경우 혈압약을 먹지 않을 수도 있다. 단 평생 몸무게나 식습관 개선을 위하여 노력을 하여야 한다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약 먹기와 생활습관 등 다양한 노력을 같이 함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실제로 고혈압을 한 달을 먹을 때 몸무게가 5kg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단, 리바운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혈압약 복용 중단 시 혈압이 원래 상태로 올라가는 상태로 예전에 있던 일부 약에서는 나타나지만 요즘 혈압약은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에도 그 효과가 유지가 된다.

따라서 고혈압약을 복용을 중단하고 다른 방법으로 조절이 가능하다면 끊어도 관계없다고 할 수 있으나 조절이 힘든 경우라면 다시 약을 복용해도 된다.

고혈압약은 평생 먹어야 할까?

고혈압약은 평생 먹지 않아도 되나 대체로 먹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약은 원인을 치료하는 약은 아니며 경증 고혈압인 경우 (140-~159/99mmHg) 체중조절이 필수이며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혈압을 낮춰 안 먹는 경우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고혈압약 부작용은?

기립성 저혈압, 팔다리 저림, 성기능장애, 심장 두근거림, 부종, 매스꺼움, 전해질 불균형, 설사 등.
혈압약은 부작용이 거의 드물게 발생하며 20명 중 1명 정도로 발생한다.
고혈압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것은 두통, 근육통의 경우에는 부작용이 아니며 무기력해지는 증상의 경우 약을 복용하면 생기는 우울감으로 무기력하게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
또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맥박수를 높이는 약이 포함되어 있을 때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얼굴이 붓거나 다리 부종이 발생하는 경우 칼슘차단제인 (노바스크)를 먹는 경우이다. 10명이나 20명 중 하나에서 발생하며 약을 바꿔서 먹는 방법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남성 기능의 저하는 베타차단제라는 약물에 의한다고 하지만 알려진 바는 정확하지 않다.
잇몸 과식증(칼슘차단제)에서 생기게 되는 약을 바꿔서 복용하는 것도 좋다고 할 수 있다.

고혈압약의 종류가 많은 이유는?

고혈압약의 종류는 무척이나 다양하다.

  1. 칼슘차단제
    – 노바스크 : 혈압 저하 효과가 좋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이다.
    – 근육의 수축 능력이 영향을 주어 심장의 수축력을 억제하며 혈관을 확장하여 혈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2.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 – 동맹경화, 신부전의 합병증을 막는데 효과적이다.
  3. 이뇨제 – 요산 상승, 당 및 지질대사 악화, 칼슘 저하
  4. 베타차단제 – 맥박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과거에는 알파차단제를 많이 사용했는데, 부작용으로 앉았다 일어날 경우 핑 도는 기립성 저혈압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꽤 나 있어 사용하지 않는다.
약의 종류가 많은 이유는 약마다 작용하는 부분이 다르고 부작용이 다양하다. 약의 특성을 고려하여 처방하여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약이 있다.

올바른 복용방법은?

고혈압 약은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 상태에서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침, 저녁에 약을 복용하는 것에 큰 차이는 없으며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도 잘 조절되지 않는 저항성 고혈압인 경우나 수면ㅂ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저녁에 먹는 것을 권장한다.

고혈압의 경우 침묵의 살인자로 불릴 만큼이나 무서운 질병이다. 거기에 합병증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고혈압은 관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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